2022.10.11 화요일 (여행 5일차)
타슈켄트 TV 타워
세계에서 12번째, 중앙아시아에서는 가장 높은 타워다. 약 375미터 높이로, 서울 남산타워 236미터보다 139미터 더 높다
○운영시간
월-일: 10:00-20:00 (점심시간: 13:00-14:00)
○요금
7세 미만 무료 7-16세 20,000so'm 16세 이상 40,000so'm
○세계 타워 순위
순위 타워명 높이 국가 도시 1 도쿄 스카이트리 634M 일본 도쿄 (東京) 2 광저우 타워 604M 중국 광저우 (广州) 3 CN 타워 553.33M 캐나다 토론토 (Toronto) 4 오스탄키노 타워 540.1M 러시아 모스크바 (Moscow) 5 동방명주 468M 중국 상하이 (上海) 6 밀라드 타워 435M 이란 테헤란 (Tehran) 7 쿠알라룸푸르 타워 421M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Kuala Lumpur) 8 텐진 방송 타워 415.2M 중국 텐진 (天津) 9 중앙광파전시타워 (중앙방송 타워) 405M 중국 베이징 (北京) 10 중원복탑 (쫑위엔 타워) 388M 중국 정저우 (郑州) 11 키이우 TV 타워 385M 우크라이나 키이우 (Kyiv) 12 타슈켄트 타워 374.9M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Tashken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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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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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남산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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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7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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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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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Seoul)
티무르 박물관에서 나온 뒤 지하철을 타고 타슈켄트 타워로 향했다.
Mustakillik maydoni역에서 탑승, Bodomzor역에서 하차하여 15분 정도 위로 쭉 올라가면 타슈켄트 타워에 도착할 수 있다.
타워로 가는 길에 주변에 뭔가 볼 게 있는 줄 알고 여기서 내렸는데, 막상 볼 건 없고 갈수록 가까워지는 타워가 예뻐 사진을 찍으며 갔다.
입구 앞에는 각 나라를 상징하는 모형 타워가 몇 점 있는데, 이전에 가본 적 있는 타워의 모형들을 보니 조금 반가웠다.
입구로 들어가 티켓 구매 후 QR코드를 찍고 입장하면 된다. 내가 방문했을 당시 크로스백을 메고 있었는데, 입구 주변에 물품 보관함이 많아 두고 올라가야 하는 줄 알았지만 상관없다고 해 멘 채로 바로 올라갔다.
안으로 들어가면 밖에 있는 모형 타워와 동일하게 다른 나라들의 모형 타워가 있는데, 이 중에는 남산타워도 있다.
한국에서는 매일 보는 남산타워지만, 이전에 해외에 오래 살아서 그런지 해외에서 한국의 것을 보면 항상 반갑고 새롭게 느껴진다.
복도를 끝으로 엘리베이터 타는 홀로 오면 정면에 타슈켄트 모형이 있고, 이 모형 타워를 주변으로 각 나라의 작은 모형 타워들이 전시되어 있다.
엄청 높지 않은 이상 타워 주변에 가진 않는데, 모형 타워 중 내가 방문했던 곳들이 은근히 있어 반가운 마음에 이전 사진을 뒤져 그 당시 찍었던 사진들과 다시 비교해 보니 모두 방문할 걸 그랬다.
한 바퀴 돌고 엘리베이터 타고 6층으로 가 타슈켄트 전망대로 이동했다. 6층 전망대 높이는 97미터인데, 패스트푸드점? 과 같이 운영해 조금 특이했다.
맛있어 보였으면 앉아서 일몰 보면서 먹었겠지만 식탁도 끈적끈적했고, 그다지 맛있어 보이지도 않아 일몰만 보고 나왔는데, 만약 여유롭게 야경 보면서 식사를 하고 싶다면 7층 레스토랑을 이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타슈켄트는 아무래도 고층 빌딩도 없고 도시화가 알마티 또는 다른 도시와 비교하면 걸음마 수준이기 때문에 엄청 번쩍번쩍하진 않았지만 이것이 반대로 매력이 돼 상기 방문한 타워들과는 색다른 전경을 만끽했다.
다만 전망을 해치는 난간과 반대편이 너무 잘 비쳐서 사진을 찍을 때 조금 아쉬웠지만 이것이 우즈베키스탄의 매력이 아닐까? 라고 생각했다.
전망대에서 전경을 본 후 내려와 타슈켄트 타워 야경을 봤는데, 타워는 밤보다 낮이 더 예쁜 것 같다.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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