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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사마르칸트 (Samarkant)8

[우즈베키스탄 - 사마르칸트7] 사마르칸트 석양 & 야경 그리고 라이트쇼 사마르칸트는 우리나라 경주와 비슷하게 레기스탄 근처에 관광지가 모여 있는데, 특히 레기스탄과 비비하눔 그리고 구르 아미르까지 각 도보 10-15분 거리에 있어 산책 개념으로 가볍게 석양과 야경 구경을 할 수 있다. 야경도 야경이지만 사마르칸트에서 석양 질 때 보는 모습은 장관이기 때문에 함께 보는 것을 추천한다. 석양 레기스탄 광장에서 비비하눔 사원 가는 길은 인도가 잘 정비되어 있고 사람도 많아 여행 전 걱정했던 것보다 매우 안전하다고 느꼈는데, 이미 좋은 사람들을 만나 과도한 경계는 느슨해졌던 상태기도 한몫했지만 그래도 사마르칸트를 다니면서 위험하다고 느껴본 적은 없어 이곳저곳 잘 돌아다녔다. 야경 어두워질 때쯤이면 도로변에 있는 가로등과 유적지를 밝혀 주는 불빛들이 켜져 이슬람 건축물의 다른 면을 .. 2023. 2. 25.
[우즈베키스탄 - 사마르칸트6] 레기스탄 광장 2022.10.16 일요일 (여행 10일차) 레기스탄 광장 (Registan Square) 티무르 제국의 수도였던 사마르칸트에서 중심지였던 장소이다. 레기스탄은 페르시아어로 '모래로 덮인 장소'를 의미하는데, 과거 중세시대 도시의 중심지를 '레기스탄'으로 불렀다. 광장은 정치, 종교, 상업 및 공개 처형 장소 등 다방면으로 중심지 역할을 한 레기스탄은 15-17세기에 걸쳐 세 개의 마드라사 (울루그 벡, 셰르도르 & 틸랴카리)가 건축돼 오늘날의 모습을 갖게 되었다. 레기스탄은 2001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목록에 등재되었다. 운영시간: 성수기 (2.20-11.19): 07:00-24:00 비수기 (11.20-2.19): 08:00-20:00 요금: 성인 50,000so'm 미성년자 (14세 미만) 25,0.. 2023. 2. 18.
[우즈베키스탄 - 사마르칸트5] 다니엘 영묘 & 울루그벡 천문대 & 이쉬라트하나 사원 2022.10.16 일요일 (여행 10일차) 다니엘 영묘 (Prophet Daniel Mausoleum) 구약시대 4대 예언자 중 한 명인 다니엘의 영묘. 전설에 따르면 다니엘의 시신 중 일부를 가지고 있으면 행복과 번영을 누릴 수 있다고 한다. 다니엘 영묘는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외 다른 세 나라 (터키 (타르수스), 이란 (수사, 말라 아미르) & 이라크 (바빌론, 모술, 미크다디야 & 키루쿠크)) 일곱 도시에 있는데, 무슬림 세계에서는 이란 수사에 묻힌 다니엘 영묘가 가장 널리 인정받고 있는 장소이다. 사마르칸트에 있는 다니엘 영묘는 티무르 제국의 건국자인 아미르 티무르가 정복 원정 당시 이란에 묻힌 다니엘의 묘를 파헤쳐 팔과 다리뼈를 이곳에 묻었는데, 매년 1cm씩 자란다는 전설이 있다. 운영시.. 2023. 2. 1.
[우즈베키스탄 - 사마르칸트4] 아프라시압 박물관 2022.10.16 일요일 (여행 10일차) 아프라시압 박물관 (Afrasiyab Museum) 기원전 7-6세기 소그드인 문화 중심지로부터 시작해 기원후 1220년까지 (몽골 침입 전) 존재했던 고대 도시 아프라시압 유적지에 위치한 아프라시압 박물관은 19-20세기에 걸쳐 광범위하게 발굴한 유물들을 전시하고 있다. 이곳에 최초로 자리 잡은 소그드인의 유물부터 시작해 알렉산더 대왕의 동방 원정을 통해 동서양의 융합으로 탄생된 헬레니즘 문화가 깃들어 있는 유물 및 이슬람 문화가 녹아든 유물을 모두 감상할 수 있는데, 그중 대표 소장품인 아프라시압 궁전 벽화가 우리에게는 고구려 사신 모습이 담겨 있어 그 당시 실크로드 중심지라는 타이틀을 잘 나타내는 대표 전시품이다. ○운영시간: 월-일: 09:00-17:0.. 2023.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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