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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레즘유적지2

[우즈베키스탄 - 히바3] 고대 요새2 (아야즈 칼라 & 잠바스 칼라) 2022.10.20 목요일 (여행 14일차) 오전 10시에 출발해서 그런지 사이트에 공유된 일정과는 반대의 순서로 갔다. 키질 칼라와 토프락 칼라를 보니 이미 오후 1시 30분이 넘어 아야즈 칼라 가기 전 중간에 위치한 '보스톤'이라는 마을에 잠시 들려 점심을 먹고 다시 이동했다. 식당에 나오자마자 바로 앞에 웬 나귀 한 마리가 도로를 지나가고 있었는데, 자주 지나가던 길이었는지 알아서 가고 있었는데 이 광경이 신기하기도 했고 다른 한편으로는 시끌벅적한 곳에 있다 조용한 곳에 있으니 여유롭게 차 한잔 하며 여유를 즐기고 싶었지만 직장인에게 주어진 휴가 시간은 많지 않아 바로 아야즈 칼라를 보러 이동했다. 아야즈 칼라 우르겐치에서 70km, 아랄해에서는 200km 떨어진 키질쿰 사막(Kyzylkum) 한가.. 2023. 7. 8.
[우즈베키스탄 - 히바2] 고대 요새1 (키질 칼라 & 토프락 칼라) 2022.10.20 목요일 (여행 14일차) 처음 히바 여행을 계획했을 때는 이번 중앙아시아 여행에서의 마지막 방문 도시였기에 여유롭게 2일 동안 머물려고 했지만 일정을 계획하던 중 우르겐치 위쪽으로 고대 요새들의 흔적이 남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구글링하며 접한 사진들에 매료돼 일정을 변경하여 현지 당일 투어를 이용해 보러 갔다. 히바에서 첫 목적지인 키질 칼라까지는 이동 시간이 1시간 넘게 걸리지만 이동하면서 우즈벡 지방 도시를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고, 가이드로부터 우즈벡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들을 수 있어 시간이 금세 갔다. 가는 길에는 길 양옆으로 모두 목화로 즐비했는데, 가이드가 우즈벡은 세계 6위 목화 생산국이라고 설명해 줬다. 하지만 지나친 관개로 주변에 있는 아랄 해가 말라가는 등 .. 2023.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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