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여행 전 쏠환전 통해 텡게로 미리 바꿔갈까 고민했었으나, 달러로 환전해 현지에서 환전하는 것보다 매우 비싸 포기했다.
일반적으로 공항 환전소는 비싸다고 생각해 조금만 환전하고 나머지는 시내에서 환전하려고 했는데, 시내에 와서 환율을 비교해보니 공항과 큰 차이가 나지 않아 저처럼 고민하시는 분들을 위해 공유드린다.
먼저 알마티 공항 환전소는 출국장을 나오면 바로 우측에 위치해 있다.
알마티에 처음 도착한 22.10.6 기준으로 공항 환전소와 시내 환전소 환율이다. (아래 첫 번째 테이블)
시내 환전소는 아르바트 거리 주변에서 찍은 사진인데, 공항 환전소에서 200달러를 환전해 이를 비교하기 위해 아래와 같이 정리해 보았다.
밑에 테이블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생각보다 공항 환전소와 시내 환전소와의 차액은 한화로 대략 2,400원 정도밖에 차이 나지 않아 큰 고민 없이 공항 환전소를 이용하는 게 좋아 보였다.
환전소 | 환율 (달러 기준) | 200달러 환전 금액 | 차액 |
공항 | ₸464.00 | ₸92,800 | ₸780 (약 2,400원) |
시내 | ₸467.90 | ₸93,580 |
*2022.10.6 기준
두 번째 환율 비교는 우즈벡 여행을 마치고 귀국 전 알마티로 다시 복귀해 찍은 사진이다. 공항 환전소는 늦은 저녁에 찍은 것이고, 나머지 두 곳은 다음 날 낮에 돌아다니면서 찍은 사진이다. (시간차로 인해 갭이 더 벌어진 것으로 판단된다)
환전소 | 환율 (달러 기준) | 100달러 환전 금액 | 차액 |
공항 | ₸466 | ₸46,600 | ₸450-500 ($100당) (약 1,363-1,515원) |
시내 | ₸471 | ₸47,100 | |
그린 바자르 | ₸470.5 | ₸47,050 |
*2022.10.21·22 기준
결론:
100달러당 $1 정도밖에 차액이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환율 걱정 없이 공항 환전소를 이용하자! (또한 24시간 운영이기 때문에 새벽에 도착해도 환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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