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7 금요일 (여행 1일차)
카자흐스탄 민속악기박물관 (The Kazakh Museum of Folk Musical Instruments)
젠코프 성당과 동시대에 세워진 목조 건축물 (1908년 완공)로, 젠코프 성당을 지은 건축가가 이 건축물도 담당했다.
박물관 내 9개의 홀에는 60가지 유형의 카자흐스탄 국가 악기와 세계 50여 개국의 악기를 대표하는 1,000여 점 이상의 전시품이 있다.
○9개의 홀 유형:
·현관홀
·관악기 및 타악기홀
·기념 악기관 (돔브라)
·코비즈관 (카자흐스탄 고대 현악기)
·마스터관 (유명 거장들의 악기)
·투르크 악기관
·아시아 및 아프리카 악기관
·아시아 악기관
·유럽 악기관
○운영시간:
화-일: 10:00-19:00
월: 휴무 (청소일)
○가격:
성인 | 500₸ |
대학생 | 300₸ |
학생 | 200₸ |
가이드 투어 (그룹당) | 500₸ |
*출처: 위키피디아 & 카자흐스탄 민속악기박물관 공식 홈페이지 (https://almatymuseum.kz/yhlas-en/)
원래 계획대로라면 판필로프 공원을 둘러본 후 군사박물관에 가는 것이었지만, 생각과는 다르게 이 건물 전체가 군사박물관으로 사용되는 것 같진 않았고, 입구를 찾는데 애를 먹었다. (중앙이 당연히 입구라고 생각했지만, 무슨 학원과 카페, 회사 등이 있었다)
군사박물관 위치는 이 건물을 마주하고 오른쪽으로 가면 작게 입구가 있는데, 방문 당시 군인들이 작업하고 있었고 안에 물어볼 사람이 없는 상태에서 돌아다니다가 무제이 스티커가 붙어 있는 방을 찾았으나, 문이 잠겨 있어 다음을 기약하고 악기박물관으로 갔다. (지금 생각하면 그냥 군인들한테 물어봤어야 했는데.. 뭐,, 알마티는 경유지로도 자주 방문할 것 같아 미련은 없다)
군사박물관을 나와 오른쪽으로 가면 민속악기박물관이 있는데, 입구가 특히 눈에 띄어 딱 봐도 악기박물관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처음에는 알마티에 볼 것이 없다고 해 시간 때우기용으로 리스트에 포함시킨 곳이었으나, 막상 안에 들어가서 보니 신기로워 1시간 넘게 박물관에서 악기 구경에 매진했다.
투르크관
아시아 및 아프리카 악기관
아시아 악기관
끝에 한국 악기들도 있는데, 해외에서 보니 또 새로웠다 ㅎㅎ
유럽 악기관
현관홀
코비즈관 (카자흐스탄 고대 현악기)
마스터관 (유명 거장들의 악기)
알마티 시내 여행을 계획한다면 개인적으로는 중앙아시아를 여행하면서 계속해서 볼 모스크보다는 악기박물관을 리스트에 넣어 가는 것을 추천한다.
(특히 바이켄 모스크 (Baiken Mosque)는 이후 방문한 여행사랑 거리가 가까워 구경할 겸 갔지만, 그냥 일반 모스크여서 흥미를 느끼진 못해 악기박물관이 더 유익한 시간이 되었던 것 같다)
위치:
2022.11.08 - [해외여행] - [카자흐스탄 - 알마티 1] 젠코프 성당 (Zenkov Cathedral) & 판필로프 공원 (Panfilov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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