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106 [이집트 - 아스완3] 아부심벨 여행 6일 차목차I. 대신전II. 소신전 아부심벨 투어는 투숙했던 "City Center Hostel"에서 직접 예약했다. 혼자 왔다면 호스텔과 주변에 있는 여행사 조건을 비교해 가며 예약했겠지만, 아스완행 기차에서 만난 외국인 친구들과 함께 가기로 해 예약했는데, 아스완에 있는 동안 여행사는 따로 보이지 않아 아부심벨 투어는 머무는 숙소 혹은 중개인 통한 예약 수단만 있는 것 같다. 다합에서 다시 만난 같은 숙소에서 머문 한국인은 '만도'라는 중개인을 통해 예약했다고 하는데, 가격도 더 저렴했고 차량 상태도 상대적으로 좋아 보여 품 들여 만도에게 직접 예약하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였다. 아부심벨 투어는 오전 4시에 집합해 출발했는데, 고속도로 개방 시간에 맞춰 출발한다고 해 대부분 투어가 비슷한 시간에.. 2025. 2. 22. [이집트 - 아스완2] 미완성 오벨리스크 & 누비안 박물관 여행 5일 차목차I. 미완성 오벨리스크II. 누비안 박물관 미완성 오벨리스크(Unfinished Obelisk)아스완 고대 채석지대 북부에 위치한 42미터 높이에 무게 1,200톤으로 고대 이집트에 제작된 오벨리스크 중 가장 규모가 크다.현존하는 오벨리스크의 수는 총 25개인데, 그중 미완성 오벨리스크를 포함한 11개의 오벨리스크는 이집트에 있으며 나머지 14개는 이탈리아 8개, 프랑스 1개, 영국 2개, 미국 1개, 튀르키예 1개 그리고 바티칸에 1개가 있다. 이집트 국토에서 사막이 차지하는 비율은 97%인데, 유일하게 화강암이 많이 분포되어 있는 지역이 아스완이라고 한다.고대 이집트에 사용된 화강암은 대부분 이곳에 있는 채석지대에서 고대 이집트 전역으로 이동되었는데, 기자 피라미드에 사용된 돌도 이곳.. 2025. 1. 27. [이집트 - 아스완1] 필레신전 여행 5일 차 아스완에서의 여행은 꽤 흥미로웠다. 야간 기차에서 만난 프랑스·영국 친구들이 알고 보니 모두 같은 숙소였는데, 숙소에서 정비 후 모두 필레 신전으로 갈 계획이어서 함께 숙소로 이동해 재정비하며 다음날에 갈 아부심벨을 숙소에서 예약 후 함께 필레 신전으로 가는 뜻밖의 동행이 시작되었다. 필레 신전(Philae Temple)기원전 4세기 프톨레마이오스 왕조 때 이시스(Isis)에게 바쳐진 필레 신전은 이집트 정부의 아스완 댐 착공으로 수몰될 뻔했으나 아부심벨과 함께 유네스코의 지원을 받아 분해하여 재조립돼 옮겨진 유네스코 등재 유산 중 하나이다.과거에는 필레 섬에 위치해 있어 필레 신전이라 불렸으나 현재는 아질키아 섬에 위치해 있다.비교적 최근에 지어진 신전이며, 기독교와 함께 공존하며 5세기.. 2025. 1. 5. [이집트 - 카이로3] 술탄 하산 모스크-마드라사 & 알 리파이 모스크 여행 3일 차목차I. 술탄 하산 모스크II. 알 리파이 모스크 원래 계획대로라면 카이로 성채 관람 후 문명 박물관에 갈 계획이었으나 카이로 성채에서 만난 한 이집트 가족과 여러 이야기를 하던 중 바로 앞에 있는 술탄 하산 모스크가 가장 좋다고 추천받아 계획을 변경하여 가보기로 했다. 도보로 약 25분 거리에 위치해 있는데, 온도는 38도였지만 우리나라 여름처럼 습하지 않아 갈 만했다. 가는 길에는 현지인 삶이 물씬 나는 시장을 관통하게 되는데, 둘러보는 소소한 재미가 있다. 술탄 하산 모스크(Mosque-Madrasa of Sultan Hasan) 맘루크 튀르크-바흐리계(1250-1382)의 22·24대 술탄이었던 알 나시르 하산(Al-Nasir Hasan) 통치 시기였던 14세기에 지어진 모스크로 당시.. 2024. 12. 15. 이전 1 2 3 4 5 ··· 27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