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버스 (79·86번)
구글지도 내 아르바트 거리 기준으로 좌·우 양 끝으로 나뉠 수 있는데, 공항 바로 앞에서 탈 수 있는 92번 버스는 왼쪽 끝으로 가고, 79·86번은 오른쪽 끝을 가는데, 이 버스를 타기 위해서는 공항에서 7-8분 정도 나와야 한다.
*92번 버스는 공항에서 나와 오른쪽으로 가면 바로 탈 수 있다!
택시보다는 주변 구경도 할 겸 버스를 타고 이동했다.
지도에서 안내하는 것처럼 알마티 공항을 나와 오른쪽을 끼고 직진해도 되고, 앞으로 직진해 나중에 정류장 근처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도 된다. (처음 왔을 때는 오른쪽은 조금 위험해 보여 앞으로 쭉 갔다)
앞으로 쭉 가면 이런 도로가 나오는데, 계속 가다 횡단보도가 나오면 건너면 된다. (횡단보도에는 신호등이 없어 눈치껏 건너야 하지만 차들이 사람 보면 멈춰 주기 때문에 건너는데 어렵진 않다)
건너서 가다 보면 아래 사진과 같이 정류장이 있는데, 여기서 79·86번 버스를 탈 수 있다. (유리 상단에 버스 번호별 노선도가 붙어 있는데, 거기서 어떤 버스가 정류하는지 확인할 수 있다)
버스비는 22년 10월 기준 150텡게였는데, 기사 아저씨에게 돈을 드리면 아래 사진과 같이 영수증을 끊어 준다. (간혹 기사 아저씨가 영수증을 주지 않으실 때도 있었다)
2. 택시 (얀덱스)
얀덱스 택시는 탑승 위치 및 목적지를 입력하면 나오는 가격만큼만 지불하면 되기 때문에 매우 편하다. (가격은 시시각각 달라질 수 있음)
내가 이용했을 당시 금액은 1,120텡게였는데, 버스비랑 비교하면 10배가 차이 났지만, 짐이 많거나 야간 또는 편하게 이동하고 싶으면 얀덱스 택시를 추천한다. (공항 앞은 혼잡해 조금 나와 잡는 걸 추천한다)
카자흐스탄 여행에서는 2GIS가 편리하다고 하여 다운 받아 갔지만, 알마티에 있는 동안 구글 지도만 사용해도 목적지까지 가는 방법이 자세히 나와 불편함을 느끼지 못했다. (나중에는 맛집 찾는 용도로 사용했으나, 이것도 포기.. 갓 구글...)
버스 탑승 및 배차시간이 우리나라와 비슷하기 때문에 이른 아침이나 새벽에 이동하지 않는 이상은 버스가 갑인 것 같다.
'카자흐스탄 > 알마티 (Almat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카자흐스탄 - 알마티4] 카자흐스탄 중앙박물관 (Central State Museum of Kazakhstan) (0) | 2022.11.15 |
---|---|
[카자흐스탄 - 알마티3] 바이켄 사원 (Baiken) & 카자흐스탄 독립기념비 (Independence Monument) (0) | 2022.11.13 |
[카자흐스탄 - 알마티2] 카자흐스탄 민속악기박물관 (The Kazakh Museum of Folk Musical Instruments) (0) | 2022.11.09 |
[카자흐스탄 - 알마티1] 젠코프 성당 (Zenkov Cathedral) & 판필로프 공원 (Panfilov Park) (0) | 2022.11.08 |
알마티 공항 환전소 위치 및 환율 비교 (0) | 2022.11.0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