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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여행41

[우즈베키스탄 - 부하라1] 라비하우스 & 나디르 디반베기 하나카·마드라사 2022.10.17 월요일 (여행 11일차) 숙소에 짐을 풀고 나와 관광 중심지인 라비하우스를 가면서 처음으로 느낀 건, 중세 양식이 잘 보존된 유럽 여느 소도시처럼 이곳 부하라도 아랍 중세 양식이 잘 보존된 과거 실크로드 도시 이미지와 같은, 사막 위에 있는 아랍스러운 도시임을 느낄 수 있었다. 역사 지구 명성답게 대부분의 건물들이 과거 아랍 중세 시대의 건축 양식 모습을 간직하고 있었고, 그로 인해 사막 도시를 나타내는 사막색이 도처에 있어 어릴 적 알라딘 게임에서 사과를 던지던 그 장면 속에 있는 느낌을 받았다. 하지만 사마르칸트와 비교해 덜 알려져서 그런지 관광 도시로 부상하여 관광객들을 맞이하기 위해 곳곳에서 공사가 이뤄지고 있는 것 같았다. 부하라 과거 전성기에는 100여 개가 훨씬 넘는 마드.. 2023. 2. 25.
[우즈베키스탄 - 사마르칸트7] 사마르칸트 석양 & 야경 그리고 라이트쇼 사마르칸트는 우리나라 경주와 비슷하게 레기스탄 근처에 관광지가 모여 있는데, 특히 레기스탄과 비비하눔 그리고 구르 아미르까지 각 도보 10-15분 거리에 있어 산책 개념으로 가볍게 석양과 야경 구경을 할 수 있다. 야경도 야경이지만 사마르칸트에서 석양 질 때 보는 모습은 장관이기 때문에 함께 보는 것을 추천한다. 석양 레기스탄 광장에서 비비하눔 사원 가는 길은 인도가 잘 정비되어 있고 사람도 많아 여행 전 걱정했던 것보다 매우 안전하다고 느꼈는데, 이미 좋은 사람들을 만나 과도한 경계는 느슨해졌던 상태기도 한몫했지만 그래도 사마르칸트를 다니면서 위험하다고 느껴본 적은 없어 이곳저곳 잘 돌아다녔다. 야경 어두워질 때쯤이면 도로변에 있는 가로등과 유적지를 밝혀 주는 불빛들이 켜져 이슬람 건축물의 다른 면을 .. 2023. 2. 25.
[우즈베키스탄 - 사마르칸트6] 레기스탄 광장 2022.10.16 일요일 (여행 10일차) 레기스탄 광장 (Registan Square) 티무르 제국의 수도였던 사마르칸트에서 중심지였던 장소이다. 레기스탄은 페르시아어로 '모래로 덮인 장소'를 의미하는데, 과거 중세시대 도시의 중심지를 '레기스탄'으로 불렀다. 광장은 정치, 종교, 상업 및 공개 처형 장소 등 다방면으로 중심지 역할을 한 레기스탄은 15-17세기에 걸쳐 세 개의 마드라사 (울루그 벡, 셰르도르 & 틸랴카리)가 건축돼 오늘날의 모습을 갖게 되었다. 레기스탄은 2001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목록에 등재되었다. 운영시간: 성수기 (2.20-11.19): 07:00-24:00 비수기 (11.20-2.19): 08:00-20:00 요금: 성인 50,000so'm 미성년자 (14세 미만) 25,0.. 2023. 2. 18.
[카자흐스탄 - 알마티14] 롯데 라하트에서 기념품 초콜릿 사기 운영시간: 08:00-21:00 질뇨늬 바자르 바로 옆 블럭에 롯데 라하트 초콜릿 제과점이 있다. 라하트 초콜릿은 카자흐스탄 1위 제과기업이었는데, 2013년 롯데제과가 인수해 현재 브랜드명에 롯데가 붙었다. 카자흐스탄 1위 제과기업의 명성답게 다양한 초콜릿이 있었고 일부 상품은 기념품용으로 잘 포장되어 있어서 그런지 현지인과 관광객 모두 이곳에서 쇼핑하고 있었다. 안으로 들어가면 입구 옆에 사물함이 있는데, 가방이 있다면 이곳에 두고 들어갈 수 있다. 안은 그렇게 넓진 않지만 좁은 공간에 사고 싶은 다양한 초콜릿이 있어 결정장애를 일으켰다. 기념품 초콜릿 아마 기념품으로 가장 무난한 초콜릿이지 않을까 싶다. 가격이 저렴하지만 카자흐스탄 국기과 알마티 그림이 있어 받는 사람 모두 좋아했다. 기념품 초콜릿.. 2023. 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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